
아시아와 유럽간 경계는 북극권에서 지중해까지 길게 이어져 있는데
그 중 육지로는 러시아 동유럽평원과 서시베리아 사이의 우랄산맥,
바다로는 이스탄불을 가로지르는 보스포러스 해협이 대표적이다.
시베리아 횡단철도가 지나는 부근의 우랄산맥은
예상과는 달리 해발 400미터 정도의 완만한 준평원 형태이고
그 가운데에 유라시아 경계비가 초라한 모습으로 서 있다.
원래 19 세기에 화려하게 세워졌던 유라시아 경계비는
그 후 공산주의 정부가 들어서면서 지금처럼 변했다고 하는데
다시 세기가 바뀐 지금, 앞으로는 모습이 궁금하다.





